나이가 30중반인 백수 남자입니다.건강+상사와갈등+집안문제로 퇴사 후 7개월가량 일자리를알아봐도 없고 면접가도 떨어지는데 욕심을 버리고 타지역도 좀 알아보려합니다. 그중에 옛날에 구미가 반도체라든가제조업쪽으로 일자리가 많았다고 하던게 생각이 나 구미쪽을 알아볼까 하는데 구미 아직도 일자리 많은가요?
결론부터: 예전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, 구미(국가산단 1~5단지)는 여전히 생산·물류·장비보전·품질 쪽 채용이 꾸준합니다. 다만 중소·협력사 위주, 교대·계약·파견 비중이 높고 변동성이 큽니다.
현황/조건
- 업종: 전자부품(PCB/SMT), 센서·모듈, 자동차전장, 2차전지 소재, 의료·산업장비 조립, 물류
- 형태: 주야 2·3교대 다수, 주간고정 포장/검사/물류피킹도 있음
- 급여: 생산 오퍼레이터 초년 3,000~3,600만원(+잔업/특근), 2025 최저시급 10,030원 기준. 기숙사 제공 기업 일부
이동 대안
- 일자리 밀도: 천안·아산, 청주·오송, 평택·이천·용인(반도체/배터리)이 구미보다 기회 많음
빠른 준비 팁
- 자격: 지게차운전기능사, 전기기능사/설비보전기능사(1~2개월) → 장비보전·물류 가점
- 채용처: 워크넷(구미국가산단 키워드), 사람인/잡코리아, 구미고용센터/구미시 일자리통합센터, 상공회의소 공고
- 건강 고려: 주간고정·검사/포장·피킹 위주로 검색, 무리한 교대·상하차는 피하기
- 유의: 파견/도급 여부, 4대보험·수당·근무형태를 공고와 계약서로 반드시 확인
- 면접: 공백은 건강·가사 정리 후 회복/근속 의지 강조, 안전수칙 준수·교대 가능여부 명확히
요약: 구미에도 자리는 있지만 눈높이 조정과 자격·채널 활용이 핵심입니다. 여력이 되면 충청·수도권 제조벨트도 함께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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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